[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 게임 홈페이지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에 시동을 걸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이학재)는 지난 8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큐빅스튜디오(대표 최웅규)의 전략 웹게임 '삼국지존'의 홈페이지를 최근 오픈하고 본격적인 비공개테스트 준비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삼국지존'은 웹게임 사용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삼국지'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다양한 등장인물을 활용해 다른 사용자와 동맹을 맺는 등 전략과 전술로 '천하 통일'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게임의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삼국지존의' 홈페이지 오픈과 비공개 테스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am.hionegame.com/main/main.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노철 게임사업본부장은 "삼국지존은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잠시 시간이 날 때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삼국지존' 외에 캐주얼 달리기 게임 '슈퍼다다다'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등 게임 서비스 업체로서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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