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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은 총재 "환율변동성 완화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물가상승 압력 지속 예상"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1월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이후 환율 변동성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총재는 29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가진 강연에서 "앞으로 G20 서울 정상회의 논의 결과 및 각국의 구체적 이행상황을 지켜보아야겠으나 기본적으로 환율 관련 불확실성과 변동성은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자본유출입 영향 완화 방안이 환율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수출입거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김 총재는 국내 경기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 경기는 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내수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앞으로 경기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물가는 수요 측면의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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