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1월 6일 오전 9시 망우공원 저류조 운동장서 출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1월 6일 오전 9시 망우리공원과 용마산에서 중랑구민 약 3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중랑 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중랑구청, 중랑구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행사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망우공원 저류조 운동장에 집결하면 걷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걷기대회는 먼저 식전행사로 체조시범단 공연에 이어 코스설명 준비운동(스트레칭 체조강사) 등이 약 30분간 진행되며 본격적인 걷기대회는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대회의 코스는 망우리 공원 운동장(출발)~사색의 길 ~ 동락천 약수터~망우리공원 관리사무소 앞~망우리 공원 운동장 (도착)에 이르는 왕복 약 5㎞ 구간으로 약 9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중랑구 오정락 문화체육과장은 “등산대회에 따른 만약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구급차와 비상약품 등과 의료진을 배치하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코스안내 표시판과 음료수대 등도 별도로 준비해 등산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생활체육회에서는 당일 걷기대회 참여자에 대해 ○,x 퀴즈 및 경품추첨 등을 통해 김치냉장고, 자전거, 세탁기, 잡곡 등의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중랑구청 문화체육과(☎ 2094-185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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