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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능동로… ‘고품격 주거단지’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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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서울시 광진구 화양동과 자양동 능동로변 일대 20만2407㎡가 구역명 변경을 통해 대규모 상업 및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7일 제2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능동로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변경 결정안’을 심의·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지난 2002년 6월24일 결정된 능동로지구단위계획에 대한 법령 개정과 지역주민들이 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동명에 맞춰 구역명을 변경하기 위해 상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능동로(상)지구는 화양2지구로, 능동로(하)지구는 자양지구로 변경된다. 화양2지구는 화양지구 중심과 건대입구지구 중심을 연결하는 곳이며 자양지구는 건대입구지구 중심과 영동부도심을 연결하는 축상에 위치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주변과 뚝섬유원지역 북측의 능동로변을 따라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어린이대공원, 뚝섬유원지, 건국대학교 등이 있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구역명 변경을 통해 준주거지역에 맞는 상업기능을 일부 확충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능동로 주변의 건대스타시티 및 로데오거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부 미개발지역에 대해서는 인근 현황을 고려해 규모있는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계획을 통해 건대입구에서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능동로변이 주거와 더불어 상업기능의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강변 능동로… ‘고품격 주거단지’로 변모 능동로(화양2지구 + 자양지구)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변경 결정안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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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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