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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모델 전력으로 '미스 맥주' 왕관 박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포르노 모델 전력으로 '미스 맥주' 왕관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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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체코의 ‘미스 맥주 퀸’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여성이 우승 소감 중 포르노 스타 출신이라고 밝혔다 왕관을 박탈당했다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 사즈에 자리잡은 ‘미스 맥주 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야나 카데라프코바(20)가 당선 소감에서 자신의 우울한 과거를 털어놓자마자 최종 심사결과를 무효로 돌렸다고.


‘미스 맥주 퀸’ 선발대회 심사위원단은 카데라프코바에게 왕관을 씌워주면서 유창한 이탈리아어 구사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카데라프코바는 “이탈리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거기서 스트립 댄서로 일하고 포르노 잡지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서면서 섹시 기상캐스터로 TV에 출연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페트르 시마첵 ‘미스 맥주 퀸’ 선발대회 조직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매우 미묘한 문제”라며 “이런 전력이 있는 여성은 애초 안 받아들이는 게 조직위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에 카데라프코바는 “멍청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그러면 왕관을 씌워준 뒤 빼앗아갈 게 아니라 처음부터 출전 자격이 없다고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발끈.




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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