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26일 시흥시 대야동 공사 대회의실에서 "가스사고 50% 감축 조기달성"을 위한 '가스사고예방 액션플랜 2010' 3·4분기 추진실적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 결과 액션플랜 34개 과제 중 "전화연결음으로 과열화재 예방 멘트사용"등 3·4분기 현재 26개 분야가 추진 완료돼 추진완료율은 약 7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8개 과제는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 들어 이날까지 전체 가스안전사고건수는 10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0.4%의 감소했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공사측은 이동식 부탄연소기 과열화재, 막음조치미비, 벌크로리, 가스온수기, 탱크로리, 캐비넷히터 등 7개 유형 사고가 감소했으나 타공사 사고, 고의사고, 보일러사고 등 3개 유형사고는 사고감소 효과가 낮거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고의사고 및 소규모 타공사 사고 등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해 서민생계형 고의사고 및 타공사 사고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환규 사장은 "연말까지 2010년 경영목표를 달성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관련 처ㆍ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