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두산중공업이 수주증가와 함께 자회사들의 실적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5거래일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2700원(3.05%)상승한 9만1200원에 거래되고있다.
양정동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파워시스템의 적정 가치가 1조1000억원 증가했다"며 "더불어 "두산인프라코어 등 상장자회사의 주가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신규수주가 최소 13조원 이상으로 올해보다 20% 증가할 것"이며 "더불어 수익성 높은 사업 획득으로 인해 수주의 질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그간 두산중공업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던 악재가 해소되고 있기 때문에 주가 약세는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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