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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50년물 장기채 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 골드만삭스가 50년만기 장기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50년물 채권을 이번 주 내에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이 채권의 만기는 2060년 11월, 금리는 6.125~6.25%이며 액면가는 25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에 미국 철도회사 노포크서던과 네덜란드 라보뱅크가 각각 100년물 채권을 발행한 전례가 있다. 10월에는 멕시코가 100년만기 국채발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필라델피아 재니몽고메리스콧LLC의 가이 레바스 고정자산거래투자전략가는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길어야 30년 만기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골드만삭스의 이번 50년물 발행은 꽤 드문 일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금융권 규제 강화와 모기지 스캔들 여파로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급감하는 등 저조한 실적을 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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