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 골목에서 자동차에 뛰어들어 교통사고 위장…보험샇서 1300만원 챙겨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는 여성운전자들만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1300만원을 가로챈 임모(21)씨를 사기죄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6월25일 대전시 중구 유천동의 한 골목길서 여성운전자가 운전하는 차에 달려들어 차 옆부분을 손바닥으로 내리치며 바닥에 쓰러지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12번에 걸쳐 1300만원을 받아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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