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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이닉스, 다시 고개든 우려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이닉스가 3일 만에 하락세다. D램 가격이 바닥을 치고 올라올 것이라는 기대감과 다음 달까지 큰 폭의 조정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최근 주가에 번갈아 작용하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350원(1.44%) 떨어진 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2일부터 2거래일간은 외국인이 200만주 이상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어 왔다. 이날 외국인은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최근 D램 가격 바닥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로 하이닉스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D램 가격의 하락 흐름은 주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달 말과 다음달 말 큰 폭의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주가 하락 위험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어 내년 1분기까지 가격 하락은 이어지겠지만 D램 가격 조정에 따른 수요 증가, 공급 확대 둔화로 내년 하반기 D램 산업 회복을 예상하는 만큼 가격 하락 시에 지속적인 저점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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