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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할부 판매… SH공사 ‘고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SH공사가 미분양을 털어내기 위해 도입한 ‘할부 분양’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4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은평뉴타운 미분양분 215가구를 선착순 분양했지만 현재까지 134㎡형 2가구만이 주인을 찾았다.

현재 SH공사는 계약금 20%와 입주 잔금 30% 등 분양가의 절반을 먼저 내고 나머지는 6개월 단위로 3년간 원금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인기가 떨어진 중·대형이 대부분인 점과 7억원이 넘는 분양가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H공사는 부채관리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은평지구 614가구, 5185억원 규모의 미분양 물량을 할부 분양 등 민간기법을 통해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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