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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NOKIA) 예상보다 높은 실적 달성했지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세계 최대 핸드폰 제조기업 노키아가 3분기 매출액 103억유로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99억9000만유로를 넘어섰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 지난해 같은기간 기록한 98억1000만유로에서 103억유로로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평균 매출액은 99억9000만유로였다.

한편 노키아는 올해 시장점유율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체 직원 중 1800명을 감원하겠다 공표했다.


노키아의 주가는 헬싱키 증시에서 장중 7% 이상 급등하기도했다. 노키아의 주가는 그동안 실적 우려감이 반영되며 최저 6.61유로까지 하락한바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며 "터치스크린 모델이 부족하고 새 심비안OS 개발이 늦어지는 등이 노키아의 부진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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