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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옥상 녹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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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까지 민간건축물 옥상녹화 신청대상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1월 5일까지 민간건물 옥상녹화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 가운데 구조안전성을 확보한 건물로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99∼992㎡이어야 한다.

구는 현장실사와 서울시 심의를 거쳐 대상건물을 선정, 녹화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물주가 직접 옥상공원화를 위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건물이거나 옥상녹화로 파급효과가 큰 건물, 환경학습장으로 활용도가 높은 건물, 공공성이 높은 다중 이용 건물, 도심 주변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 건물 등은 우선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건물주는 구청 푸른도시과로 방문하거나 전화(☎2670-3766)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구, 옥상 녹화 적극 지원 옥상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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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도 옥상녹화사업에 적극 나섰다.


구는 22일 영등포본동 주민자치센터의 옥상녹화사업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동주민센터 옥상 151.7㎡ 면적에 소나무 외 20여종의 수목 387주와 감국 등 초화류 971본을 심어 공공기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멋진 휴게공간을 제공한 것.


구 관계자는 “옥상녹화사업은 경관개선과 함께 녹색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여름철 냉방 및 겨울철 단열을 통한 에너지 소비량 최대 16.6% 절약하는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건물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른도시과 ☎2670-376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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