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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 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LIG손해보험은 연금개시 이후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 매월 1%의 ‘플러스연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금개시 이후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던 기존 연금상품과는 달리, 이 상품은 가입금액의 1%를 매월 추가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암진단금 1000만원에 가입했다면 연금개시 이전에는 암진단 판정에 대해 1000만원 진단금을, 연금개시 이후 암 진단 시에는 진단 확정일로부터 매월 1000만원의 1%에 해당하는 10만원을 연금이 만료될 때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의 치명적 질병과 중증치매, 말기신부전 등 중증 노인성 질환 대부분이 플러스 담보를 통해 추가 연금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 납입 유지 시에 자동 적용되는 할인제도도 있어 2년을 초과한 시점부터 기본보험료의 0.5%, 4년 이후 시점에서 추가 0.5%, 5년 이후 시점부터는 추가 1%의 기본보험료를 감면해 준다.


연금 개시 시기는 55세부터 75세까지 5년 단위로 최장 25년까지 선택 가능하며 현재 공시이율로 만 35세 남성이 매월 20만원씩 10년간 납입하면 60세부터 20년간 매월 38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LIG손보,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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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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