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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금리인상] 中 금리인상, 국내증시 영향 제한적<우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중국의 전격적 금리인상에 대해 "생각보다 강한 긴축정책이지만 긴축을 예상케 하는 선제적 조치들이 있었다"며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20일 "이번 금리인상이 비록 예상치 못한 시점에 나오기는 했지만 중국이 그동안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는 등 9, 10월 강력한 선제조치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팀장은 "중국에 위안화를 절상하라고 압박을 넣었던 미국시장이 단기 쇼크를 받은 것처럼 (우리시장도) 단기간 충격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동안 중국긴축에 대한 부분은 증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의 금리인상이라는 카드가 나옴에 따라 불확실성이 제거된 측면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매도 먼저 맞고 가는 게 나쁘지 않다는 얘기다.

중국이 전격적으로 금리인상을 한 배경으로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위안화 절상을 요구하고 있는 미국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측면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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