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10' 개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자사 게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10'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블리즈컨'은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과 커뮤니티를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최신작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 대회를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다.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영화배우 제이 모어(Jay Mohr)가 진행자로 나서게 되며, 잭 블랙(Jack Black)과 카일 개스(Kyle Gass)로 구성된 2인조 밴드 '터네이셔스 D(Tenacious D)'의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된다.

현재 입장권이 매진돼 직접 '블리즈컨'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용자들은 가상 입장권인 '블리즈컨 버츄얼 티켓(BlizzCon Virtual Ticket)'을 구매해 이벤트 현장을 인터넷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즈컨 공식 웹사이트(www.blizzco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