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며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19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9% 상승한 517.19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18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상승폭에는 제한이 뒷따르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2억, 77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 가운데에는 보험의 매수 움직임이 특히 크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58%), 디지털컨텐츠(+2.07%), 전기전자(+1.07%), 운송(+1.44%) 업종지수가 오르고 있는데 반해 비금속(-1.67%), 유통(-0.82%) 업종 등은 하락세다.
오미디어홀딩스는 상장이래 3거래일 연속 하한가에서 거래되고 있고, 친환경농업업체 세실은 보조금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IHQ, 3노드디지탈, 모바일리더 등은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는 종목으로는 태광, 서울반도체,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있고, 순매도 종목에는 에스에프에이, 태웅, GS홈쇼핑 등이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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