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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준 추가부양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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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하트 총재, "부진한 성장세 및 높은 실업률 고려할때 디플레이션 우려해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19일(한국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아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추가 부양 논의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록하트는 사바나 로타리 클럽에서 "부진한 성장세와 낮은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할 때 디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완화 정책은 위험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 "추가 부양책에 대한 장기적인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통화 부양책이 필요하다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거의 0에 가까운 부분은 통화 수축 상황에 대한 가능성을 의미하는 신호"라고 전했다.


한편 미 Fed는 10%에 달하는 실업률을 줄이고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추가적인 국채 매입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록하트의 이번 발언은 지난주 추가 통화 부양책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밴 버냉키 Fed 의장에 대한 의견 형식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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