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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랭지 배추, 한포기 2000원에 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세계김치문화축제 현장서 배추 저가판매 직거래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세계김치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배추를 저가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김치협회 및 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 광주전남연합회와 '제17회 세계김치문화축제 행사장 배추 저가판매 직거래장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특상품 강원도 고랭지 배추 1만5000포기를 기간 동안 1망(3포기)에 6000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10월 중순 현재 배추 소매가격이 1망에 1만5000~1만6000원 선인 것에 비해 세계김치문화축제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배추는 시중 가격의 절반도 채 미치지 못하는 파격적인 금액이다. 배추는 1인당 1망까지, 1일 1000명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서민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직거래장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세계김치문화축제는 기간 동안 광주광역시 중외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배추 저가판매 직거래장터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30분(단 23일은 13시)에 중외공원 시립미술관 천인탑 앞에서 열린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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