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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알뜰도서 교환시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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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광진문화예술회관 분수광장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서분위기 조성과 구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해 21일까지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을 개최한다.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는 광진문화예술회관 분수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데 교양과 문학 등 다양한 분야 도서 3000여권의 책이 준비됐다.

주민들은 다 읽고 난 후 집 안 책장 속에 잠자고 있는 양서를 행사장으로 가져와 1인 당 3권 이내로 읽고 싶은 책과 바꿔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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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교환가능한 도서는 2006년 이후 발행된 것이어야 한다.


김기동 구청장은“나에게는 필요 없는 책도 남에게는 귀중한 책이 될 수 있다”며 “읽고 난 책을 서로 바꿔 보는 독서문화는 아이들에게 절약정신을 심어주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454-3637)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450-7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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