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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분양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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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 성황..첫날에만 4000명 몰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첫날 개관일 하루에만 4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문의전화도 많게는 1000통 가까이 오는데, 임대사업을 하기 위한 분들이 대부분이다"


현대산업개발이 강남역 교보타원 인근에 분양 중인 '강남역 아이파크(I'PARK)'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장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개관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4000명이 방문했고, 15일에는 3000명, 14일에는 29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고 한다. 문의전화도 적게는 600통에서 많게는 1000통까지 빗발친다.


관람객들은 '아이파크'라는 브랜드 프리미엄과 강남역 일대에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던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요즘 인기 있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 것도 인기요인이다.


한 방문객은 "임대를 놓기 위해 오피스텔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며 "강남역 근처라 입지도 좋은데다 이 일대에 새 오피스텔이 없고, 인근에 사무실이 많아서 직장인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하 7층~지상 15층, 공급면적 48~59㎡ 규모 총 288실로 구성된 강남역 아이파크는 서울 지역에서 아이파크 이름을 단 최초의 오피스텔이자 이 일대 최초의 아이파크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며, 거주자 우선분양 청약일은 18일이며, 일반분양은 21·22일 이틀간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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