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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고맙다. 황금에스티".. 우원명 차장 당일수익 최고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해 1900포인트를 회복한 가운데 이강이니 SK증권 차장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다.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이 3거래일째 2~3%대 수익률을 나타내며 누적 수익률 7%대에 진입했고,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은 지난주 이후 매집에 나선 황금에스티의 상승세 덕에 참가자들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 역시 적극적인 매매로 누적 수익률을 18%대까지 끌어올렸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82일째인 15일 우원명 차장이 지난주 이후 보유주식수를 꾸준히 늘려온 황금에스티가 6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평가 수익 8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손실도 -4%대에서 -1%대로 크게 줄어들었다.


임종권 차장은 한국거래소로부터 히든챔피언 기업중 한곳으로 선정된 엘엠에스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장을 마감한 영향으로 누적 수익률 7%대에 올라섰다.

이밖에 이수화학 비아이이엠티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대한항공과 이크레더블이 하락마감해 추가로 수익률을 끌어올리는데는 실패했다.


서석규 과장 역시 참가자들중 가장 많은 6종목을 매매해 3%대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서 과장이 사들인 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 매일상선 한솔홈데코 케이엘넷 등 4종목. 인지컨트롤스와 대한전전은 전량매도해 400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보유종목중 대한전선의 오름폭이 가장 뚜렷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노벨리스크코리아의 상장심사를 앞두고 강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6500만주에 달하는 유상증자에 대한 물량 부담으로 연일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최근 낙폭이 과도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폭으로 상승마감했다.


한편 이강인 SK증권 차장은 광주신세계 대우건설 S&T대우 등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현해 소폭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수익률도 22%대로 밀려났다. 이어 최하위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뉴프라이드와 노루페인트가 상승세로 마감해 누적 손실을 -15%대로 줄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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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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