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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배추 저렴하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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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본동시장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중가보다 20% 싸게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천정부지로 치솟던 배추값이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배추 값이 비싸 주부들은 김치를 밥상에 올리기에 겁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화곡본동시장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배추 값 안정을 위해 배추 약 2700포기(약 900망)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주민들에게 선착순 판매한다.

화곡역 인근의 화곡본동시장에서 판매하는 배추는 국내에서 생산된 것으로 주민들은 서울 가락시장에서 당일 경매가의 70%에서 80%수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그 동안 배추 값이 비싸 밥상에 김치 올리기가 겁났던 주부들은 화곡본동시장에서 공급하는 배추를 구입해 모처럼 귀한 김치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배추를 구입할 수 있도록 화곡본동시장에서는 한 가구 당 3포기들이 1망씩만 판매할 예정이다.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김장늦게 담그기, 월동배추 활용 등 주민 여러분의 합리적 소비도 필요하다.


지역경제과(☎2600-6367) 및 화곡본동시장(☎2607-0779)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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