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김종국의 생애 첫 소극장 콘서트에 장혁 차태현 홍경민 등 '용띠클럽' 멤버들이 참여한다.
김종국은 오는 15-17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2010 김종국 콘서트 My Special Memory'에서 76년생 '용띠클럽' 멤버인 장혁 차태현 홍경민 등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장혁 차태현 홍경민은 김종국의 첫 소극장 콘서트에 출연을 약속했고, 수준급의 노래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콘서트를 재미와 감동의 무대로 꾸밀 계획이다.
개리와 마이티마우는 김종국 콘서트의 감초 역할을 자처하며 공연 분위기를 띄운다. 이 외에도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깜짝 스페셜 게스트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공연 관계자는 “무대가 소극장이지만 출연하는 게스트는 기존 대형 무대에서 펼치는 것과 같은 규모”라며 “무대의 특성상 그 어느 공연보다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김종국은 자신의 노래방 애창곡도 공개한다. 김종국은 자신의 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께 실제로 노래방 애창곡도 부를 예정이다.
김종국 측은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면서 "소극장 공연의 특성을 살려서, 팬들과 가수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레퍼토리도 마련해놨다"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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