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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당원들의 뜻 항상 옳아..당 위해 헌신하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2012년 민주당 정권을 세우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당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10.3 전당대회에서 당원동지들의 선택과 그 결과에 고개를 숙인다. 당원동지들의 뜻은 항상 옳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제게 주어진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이번 전대에서 보여준 당원동지들의 명령, 정권교체를 이루는 과업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전대의 성격을 "재신임을 묻는 자리였다"고 고백하면서 "제게는 사실상 첫 패배로 기록될 경선이었고, 졌지만 많은 걸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대표로 있었던 2년의 시간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선 "무도한 이명박 정권에 맞서 싸우느라 팔다리가 부러지고 코피가 터진 당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모아져 6.2 지방선거 압승이 가능했다"며 "전대 과정에서 민주당의 지난 2년이 평가절하 되기도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세균 개인에 대한 비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의 앞길은 외길로 정권교체로 나아가는 한길만 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선이고, 그렇지 않으면 악이라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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