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주관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국민을 이어주는 일자리 한마당, ‘Job Festival’ 행사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스나얀 경기장에서 오는 14일에 개최한다.
이번 ‘Job Festival’은 오는 11일~ 16일 일주일간 한국정부 주관으로 20여종의 경제협력·문화교류 행사가 개최되는 한국주간 제4일째 날 펼쳐지는 행사다.
주요 행사로 고용허가제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 취업박람회 및 고용허가제 설명회, 산재예방 관련 보호장비 전시·기증, MOU 체결 및 직업훈련 세미나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가진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번 Job Festival 행사를 계기로 양국간 고용·노동분야 교류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니 주재 삼성전자 등 24개 우수 한국기업들이 참여한다.
인니 주재 한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와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에서 근무하다가 귀국한 인도네시아 구직자 뿐 아니라, 우리나라 해외취업 희망자, 한국 유학생·교포 등 참가 할 수 있다.
취업박람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행사 관련 한국 서울사무소(Tel 82-2-3271-9435, 9469) 또는 자카르타 사무소(HRD Korea EPS Center Tel : 21-527-2612)에서 자세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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