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조금만 더 가까이'에 출연한 윤계상이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는 다른 점이 없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8일 오후 부산 메가박스 해운대점에서 열린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에 모두 출연했는데 차이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현장 차이는 없다. 그저 출연하는 배우들의 마음가짐 차이인 것 같다"고 독립영화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독립영화라서 힘든 점은 없었지만 날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대사는 '날씨가 참 좋다'인데 정작 뒤편에서는 바람이 불 때도 있었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계상 정유미 윤희석 요조 장서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는 다섯 커플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김종관 감독의 첫번째 장편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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