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글로벌 보안 기업 시만텍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간편한 정보 접근을 지원하고자 하는 시만텍의 비전을 형상화한 새 로고를 공식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새 로고는 시만텍의 회사명과 최근 인수한 보안 인증 서비스 전문 업체 '베리사인(VeriSign)'의 '체크 마크(check mark)'를 결합한 형태다.
시만텍에 따르면 베리사인의 '체크 마크'는 전세계 160개국, 10만개 이상의 웹사이트에서 매일 2억5000만 건 이상 노출되는 친숙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다.
시만텍 관계자는 "체크마크와 원이 결합된 새로운 심볼은 시만텍의 폭넓은 제품군과 서비스를 상징하며 개인 사용자부터 글로벌 대기업까지 모든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새 로고는 '노턴' 브랜드를 포함한 시만텍 전 브랜드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만텍 캐린 클락(Carine Clark)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새로운 로고는 시만텍의 새로운 비전을 상징한다"며 "시만텍의 체크 마크는 오늘날 네트워크로 연결된 정보경제 환경에서 신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심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