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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8월 경상수지 5.8% 감소(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8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 8월 경상흑자는 1조1140억엔(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감소폭은 크지 않아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조230억엔을 웃돌았다.


경상 흑자가 악화된 것은 무역 수지가 15개월래 처음으로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일본의 8월 수출은 전년 대비 16.5%, 수입은 전년비 20.5% 늘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15년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는 등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무역 수지 악화는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신케 다이이치생명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우리는 엔화 강세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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