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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춘장대서 모래조각 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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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3일 동안, 국내외 5명 모래예술가 초청 어린왕자, 거대 인물 등 작품 전시

서천 춘장대서 모래조각 예술축제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서 모래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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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백사장이 거대한 모래조각 예술의 장으로 변신한다.


백사장 모래를 소재로 ‘제1회 춘장대해수욕장 모래조각 예술축제’가 15일 오후 6시 연예인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사흘간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서천군은 “축제를 위해 국내·외 유명 모래조각가 5명을 초청, 춘장대 백사장에 거대한 모래조각 예술품을 만들고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길만 작가 등 2명이 어린왕자 등의 모래 작품을 선보이며, 중국 소천경 작가의 거대 인물 모래작품 등도 전시된다.

국내외 작가 5명이 행사기간 중 축제장에 머물며 작품을 보강하고 모래작품 만들기에 대한 지도도 겸할 계획이어서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모래조각 만들기, 모래속 보물찾기, 모래그림그리기, 기네스도전, 모래위 훌라후프 돌리기, 갯벌 조개잡기, 두꺼비집 짓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기간 동안 요즘 한창 제철인 전어 요리와 상시로 농특산품 판매장이 마련되며, 토속음식점도 운영돼 먹을거리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부사호 나들이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걷기대회는 춘장대 광장을 출발해 부사호를 돌아오는 10km구간으로 구간별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춘대해수욕장 인근인 서면 홍원항에서는 ‘제10회 자연산 전어축제’가 열려 이 기간 서천은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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