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탤런트 김지수(38, 본명 양성윤)가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충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김지수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지수는 전날인 5일 오후 9시께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다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유 모씨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사고를 수습하지 않은 채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6일 차적을 조회한 뒤 김지수가 운전한 사실을 확인, 이날 오후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벌였다. 몇 차례 대화 끝에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경찰은 김 씨에게 뺑소니 혐의를 적용, 입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음주운전 에 대해서는 “샴페인 다섯 잔을 마시고 운전했다”는 본인의 주장에 따라 위드마크 공식을 계산, 운전면허 정지 혹은 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 한 관계자는 “섭취한 샴페인 잔과 술병의 알코올 농도를 입수해 계산할 예정”이라며 “본인의 시인에도 불구 2차 조사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뺑소니에는 대부분 면허 취소 처분이 내려진다”며 “김지수의 경우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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