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제빵왕 김탁구'에서 일명 '진구형님'으로 인기를 모은 박성웅이 부인 신은정과 함께 오는 6일 열리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에서 그의 고향 충주 삼색온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충주의 삼색온천은 수안보 알칼리온천, 문강 유황온천, 앙성 탄산온천을 의미하며 이 지역 출신의 연기자 박성웅-신은정 부부가 홍보대사로 낙점됐다.
박성웅은 “충주중학교,충주고등학교 출신으로 충주에서 나고 자랐다. 데뷔 초부터 지인들에게 배우로 성공해서 꼭 고향 충주를 홍보하는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밥 먹듯 이야기 했는데, 그 꿈을 이룬 것 같아 너무 기쁘다. 또 내 인생 최고 선물인 아내 신은정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된다”며 강한 고향 사랑을 내비쳤다.
박성웅은 '제빵왕 김탁구' 뿐 아니라'태왕사신기'와 '카인과 아벨'에 출연하며 절정의 연기력을 과시했다. 현재는 사전제작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댄디한 느낌으로 캐릭터 변신 중이다.
신은정은 출산으로 인한 연기 공백을 깨고 SBS 새 일일드라마 '호박꽃순정'에서 청순한 꽃집 아가씨로 출연한다. 행정안전부, 충주시가 주관하는 2010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오는 6일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김병찬, 김양의 사회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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