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류 7종의 영문표기를 3종 한글표기로 단순화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표시 도안이 알기 쉽게 바뀐다.환경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을 개정해 그간 복잡한 분리배출 표시 도안을 일반 국민들이 알기 쉬운 표시로 바꾼다고 5일 밝혔다.
분리배출표시제도는 2003년 1월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음식료품류, 농·수·축산물, 세제류, 화장품류 등을 포장하는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재질 포장재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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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류 등 복잡한 재질표시(PET, PP, PVC, LDPE, HDPE, PS, OTHER)와 표시 위치 부적정(약 77%가 제품 뒷면) 등으로 인해 분리배출과정에서 소비자의 혼란을 유발하는 등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기존의 '플라스틱류(7종, 영문)' 분리배출 표시가 '페트·플라스틱·비닐류' 등 3종으로 단순화돼 한글로 표기되며 전체 분리배출 표시도 총 12종에서 7종으로 줄어든다. 또, 세부 재질명을 별도로 표시하도록 해 직접 재활용할 때도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환경부는 앞으로 분리배출 표시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교육·홍보자료 배포 등을 통해 표시의 조기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알기 쉬운 분리배출표시로 자원 재활용 문화가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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