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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송창의, 진정성있는 내면연기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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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송창의, 진정성있는 내면연기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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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송창의가 자연스러운 내면연기로 드라마의 진정성을 높이고 있다.

송창의는 지난 주말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태섭(송창의 분)이 연인 경수(이상우 분)와의 관계에서 행복감과 동시에 불안감을 느끼는 모습을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52회 분에서 태섭은 경수와 나란히 앉아 가족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드러나지 않게 눈짓을 하며 경수의 음식을 챙기는가 하면, 경수와 방에서 영화를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경수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등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특히 "내가 어디가 좋냐?"는 경수에 질문에 "옥수수 이빨! 웃을 때 보이는 옥수수 이빨"이라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는 등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53회분에서 태섭은 같은 병원 동료가 경수와 함께 식사하고 있던 자신을 향해 "두 분 사귀시는 거 아니에요?"라는 말을 던지자 혹여 병원 내에 소문이 날까 걱정하는 등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현실적인 고민에 빠져있는 모습을 펼쳐냈다.


경수와의 사이를 받아들여준 가족과 함께 있거나 경수와 단둘이 있을 때는 한없이 행복하고 기쁘다가도, 막상 편견이 가득한 현실 세계와 맞닥뜨린 상황에서는 관계가 탄로 날까 두려워하는 태섭의 모습을 고스란히 그려냈던 것. 송창의는 태섭이 가진 섬세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내면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송창의는 따뜻한 눈빛과 미소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을 다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송창의의 미소만 보고 있어도 내 입가에도 절로 웃음이 난다"며 "드러나지 않는 작은 부분까지도 연기로 승화시키고 있는 송창의의 연기에 탄성이 나올 지경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날까 고민하는 부분은 정말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고 극찬을 보냈다.


한편 제주도에 사는 재혼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홈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가족의 소중함과 다양한 인간 군상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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