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서울 관악구와 금천구 그리고 구로구 일대 약 5만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이는 새벽 1시 반쯤 신림동 신림역 부근에 있는 지름 1m50cm 짜리 상수도관에서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현재 서울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관 밸브 장치의 노후화를 원인으로 파악,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단수 가구 수만 해도 총 4만9000여가구로 관악구 신원동과 신림동 그리고 청룡동에 2만5300가구, 금천구 가산동과 독산 1동에 1만5700가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최대한 복구를 서둘러 아침 8시까지는 복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