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한 29일 선두 프로악은 수익률에 소폭 조정을 받으며 숨고르기에 나섰다. 이틈을 타 2위 파죽지세는 무서운 기세로 1위와의 격차 줄이기에 나섰고 Jet2130과 해뜰날 역시 6~8%대 높은 당일 수익률로 선전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15일째인 이날 1위 프로악은 위다스 한 종목에 대한 집중 매매에 나섰다. 오후 들어 주당 2248원에 매수한 후 2290원에 일부 매도해 차익을 거두기도 했으나 분할매도가 및 보유가를 종합했을 때 위다스는 프로악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안겼다. 프로악은 이날 수익률 -1% 기록하며 누적수익률을 61.15%에 맞췄다.
2위 파죽지세는 이날 별도의 거래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보유하고 있던 큐로컴이 전일대비 6.15% 상승 마감하며 파죽지세에게도 비슷한 수준의 수익을 안겼다. 이날 현재 파죽지세의 누적수익률은 29.67%다.
두계단 뛰며 5위로 올라선 Jet2130 역시 보유종목이 효자노릇을 했다. 가지고 있던 디지텍시스템이 전일대비 6% 이상 오르며 Jet2130에 6.38% 수익률을 안겼다. 누적수익률은 6.24%.
해뜰날은 당일 8.83%의 수익을 내며 3계단 상승해 6위 자리를 꿰찼다. 해뜰날은 가지고 있던 파루를 모두 팔고 울트라건설을 단타 매매했으며 이화공영, 효성오앤비를 신규 매수해 이같은 수익률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4.7%를 기록, 플러스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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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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