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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똑똑해지는 ‘특허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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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10월부터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회원들께 ‘나의 관심 특허’ 관련정보제공

갈수록 똑똑해지는 ‘특허 검색’ 특허정보검색서비스 신청 컴퓨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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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29일 다음 달부터 관심 있는 새 특허정보를 자동 검색해 대민용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회원들에게 주는 맞춤형 검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IPRIS는 특허청이 인터넷을 통해 국내·외 특허정보를 무료검색, 열람할 수 있게 제공하는 대국민 무료특허검색서비스로 올 8월말 현재 약 78만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이용자들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KIPRIS는 ‘마이폴더 저장’, ‘온라인 다운로드’ 등의 부가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나의 관심특허’는 사용자가 설정한 검색조건과 주기에 따라서 자동 검색한 새 특허목록을 날짜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나의 관심특허’에서 이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은 ▲검색단어 ▲특허·상품·디자인분류 ▲출원인 및 대리인 등의 검색조건과 하루 또는 주 단위의 검색주기가 있다. 검색조건 및 주기는 수시로 바꾸거나 지울 수 있다.


갈수록 똑똑해지는 ‘특허 검색’ 특허정보검색서비스의 연도별 검색 건수 현황.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동차용의 브레이크 패널에 관심이 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새 특허를 검색하고 싶다면 먼저 회원으로 로그인부터 한다.


이어 부가서비스의 ‘나의 관심특허센터’ 메뉴를 고른다. 그리고 검색조건의 검색단어에 ‘자동차’, ‘브레이크’, ‘패널’을 입력하고 검색주기를 ‘매주’와 서비스개시일을 ‘2010년 9월30일’자로 설정하면 된다.


사용자는 개시일의 다음 주부터 일주일 단위로 자동 검색된 자동차용브레이크 패널에 관한 새 특허의 결과목록을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자신이 평소 관심 있는 새 특허정보를 원했던 KIPRIS 회원들이 매번 같은 내용을 되풀이해 검색해야하는 불편을 덜어줘 검색시간을 줄이고 새 정보를 쉽게 받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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