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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②]최대경쟁작 '대물'의 반응은? '어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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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②]최대경쟁작 '대물'의 반응은? '어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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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고재완기자]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이하 도망자)가 29일 밤 첫 방송된다. '도망자'는 이미 지난 27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그 실체를 드러냈는데, 반응은 대체적으로 '기대 이상'이다.
일주일 후 방송되는 '대물'을 두고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대물'-'도망자' 전쟁에서 '도망자'가 한발 앞서갈 수도 있다는 것. 이들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톱스타-탄탄한 조연진 '굿'


우선 출연 배우들의 진용이 결코 '대물'에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조연급들은 더욱 탄탄하다.
정지훈(비)과 이나영이라는 톱스타를 투톱으로 내세운 데다 다니엘 헤니, 이정진, 윤진서, 윤손하, 공형진, 성동일, 조희봉, 정승교 등 탄탄한 조연진이 그들을 뒷받침한다.

뿐만 아니다. 영화 '쉘위댄스'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일본 배우 타케나카 나오토가 일본 정재계의 킹메이커 히로키로 등장하고 '영웅본색'의 홍콩배우 적룡이 마카오 카지노의 대부 제너럴 위로 모습을 드러낸다. 또 일본의 걸그룹 스피드 출신 배우 우에하라 타카코는 지우(정지훈 분)의 연인 키에코로 분했다.


아시아 전지역 해외로케.
해외를 겨냥한 작품답게 해외 로케 또한 아시아 전 지역을 총 망라했다.
일본 후쿠오카, 교토, 도쿄, 요코하마를 거쳐 중국 베이징과 마카오, 필리핀 마닐라까지, 전 아시아 지역을 무대로 해 멋진 액션과 웰메이드한 스토리를 더했다.
영화를 능가하는 멋진 영상미까지 이들의 특급 연기를 잘 보완했다.


이정진 소속사의 김정희 잠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드라마처럼 해외로케가 길었던 작품도 없었다. 하루 하루 뛰고 또 뛰어 정신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만큼 열심히 했다는 증거다.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본 홍보영상은 최고였다. 진짜 괜찮은 한류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다"며 기대를 높였다.


'탄탄한 스토리'


이와함께 '도망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탄탄한 스토리다. 영화 '7급 공무원', 드라마 '추노'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천성일 작가가 이번에는 방대한 스케일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려고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사설 정보 관리사'로 불리는 탐정 지우가 부모를 잃은 진이(이나영 분)의 의뢰를 받으면서 한국 전쟁 때 사라진 대량의 금괴를 둘러싼 음모가 드러나고 아시아 전역에 걸친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 스토리가 '도망자'의 주된 스토리다.


곽정환 PD는 지난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큰 자신감을 나타냈다.
곽 PD는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과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에 대해 "어떤 평가를 들을까 신경 쓰이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테나'와 굉장히 다른 느낌의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 적어도 재미 면에서도 '도망자'가 낫지 않을까 한다. 어떤 기대를 하셔도 그 기대와 예측을 벗어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장담했다.


[도망자②]최대경쟁작 '대물'의 반응은? '어이쿠!'


''도망자'VS'대물' 맞대결, 어떨까'


그럼 또 다른 화제작 '대물'과의 맞대결은 어찌될까?
상당수 방송관계자들은 '대물'보다는 '도망자'에게 더욱 큰 점수를 주고 있다. 일단 시기적으로 1주일 빨리 방영하는 '도망자'가 이슈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네티즌들도 '대물'보다는 '도망자'에 더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29일 제작발표회를 하는 '대물'이 뚜껑을 열게되면 그 상황도 변화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도망자'의 우세가 분명하다.


물론 '대물'도 고현정, 권상우라는 걸출한 배우와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들고 나섰지만 이슈를 선점당한 '도망자'가 어떻게 이슈를 되찾아올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도망자'와 '대물'은 올 하반기 드라마 시장에서 최고 화제가 되는 맞대결임에 틀림없다. '도망자'가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준 만큼 '대물'도 '웰메이드'한 작품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안한 점도 없진 않다.
물론 다소 불안한 점도 없진 않다. 바로 주연급배우인 정지훈과 권상우의 최근 행보다.
정지훈은 '먹튀논란'의 중심에 서 있고, 권상우 역시 '뺑소니 논란'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연 이들의 행보가 시청률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볼일이다.


일주일 차로 방송되는 '도망자'와 '대물'. 이들은 맞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시청자들은 느긋하게 지켜만 보면 될 것 같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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