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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충주세계무술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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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테마파크…세계 12개국, 28개 단체 참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0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충주에서 막을 올린다.


충주시는 29일 ‘오천년 민족혼과 세계무술의 만남’이란 주제의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이날 오후 6시 칠금동 세계무술테마파크에서 개막된다고 밝혔다.

행사엔 세계 12개국, 28개 단체가 참가하며 다음달 3일까지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퓨전타악 파포먼스 ‘좋은 친구들’공연과 지난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물 상영, 참가단체 소개를 시작으로 식이 이어진다.

식후행사는 택견시범단 공연, 중국 숭산 소림사 무승단 특별공연, 개막 축하콘서트가 열린다.


메인무대 광장에선 1000여발의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분위기를 북돋운다.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무술 혼을 찾아’란 부제의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해 ▲부부팔씨름대회 ▲최고의 철인을 찾아라 ▲닭싸움 월드컵이 열리며 무술, 웰빙, 농촌, 공예 등의 체험관도 운영된다.


세계택견대회, 이종격투기(와픽), 천하제일 무술대회, 전국해동검도대회, 전국격투기대회, 대한민국종합격검챔피언대회 등 실전무술대회를 크게 늘려 박진감과 무술의 신비를 보여준다.


부대행사로는 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 중원문화유적투어, 향토음식 경연대회와 축제 추억남기기, 축제포토, 느림보우체통 등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펼쳐진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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