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프리허그로 직원 기살리기

출근길 직원들 포옹하고 격려...피로회복제 전달...명절 수고한 여직원들에겐 장미꽃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 정동화 사장은 추석 연휴가 끝난 28일 인천 송도사옥 로비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맞이하며 일일이 포옹하는 프리허그(Free Hug)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 사장이 추석 고향길 다녀오느라 지친 임직원들의 기(氣)를 살리는 한편,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자는 뜻에서 마련했다.

이날 정 사장은 출근하는 임직원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고생 많았습니다', '올해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해봅시다'라는 인사말을 건넸다. 임직원들에게 기운을 내자는 의미로 피로회복제를 전달하기도 했고, 특히 연휴기간에 가사일로 수고한 여직원들에게는 장미꽃을 건네 위로했다.

정 사장은 "포스코건설의 최고 자산은 바로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최고의 서비스를 전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