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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논란' 김태호PD "시청자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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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논란' 김태호PD "시청자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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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최근 논란이 된 '고스톱 방송'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김 PD는 28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사행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방송에 내보냈는데 시청자들이 보기에 불편했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돈이나 내기를 걸고 고스톱을 진행한 것이 아니라 그저 벌칙으로 사용했다. 그래서 사행성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방송을 보기가 불편했다면 그런 의견은 당연히 수렴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최근 신정환의 도박 의혹 사건으로 인해 도박에 관련된 게임에 민감하다는 말에는 "돈이 오고간 것이 아니다.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트위터에 "뿔난 사람 인증샷 여기 붙여라"고 올린 데 대해서는 "트위터는 개인적인 공간이다. 그저 내 개인적인 의견을 적었을 뿐 누군가를 지칭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지난 25일 방송분에서 정준하가 받은 벌칙으로 정준하 등 위에서 멤버들이 5분 가량 고스톱을 치는 장면을 내보냈고 시청자들의 비판이 일면서 고스톱 논란이 불거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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