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온라인 고객서비스 강화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온라인 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조합은 약 1년5개월간의 작업 끝에 SK C&C가 참여한 IT부문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완료, 2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조합원이 조합 홈페이지(www.cgbest.co.kr)에서 직접 모든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자약정제도 도입과 조합원들이 무상으로 전자계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인지세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게 됐다.

아울러 보증채권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하자보수신청, 보증금청구가 가능해지고 해당 요청에 대한 처리현황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조합 내부에서도 신상품 출시와 상품 변경이 쉽게 이뤄질 수 있게 됐으며 전체 공사현장별 정보관리와 내부통제기능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