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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권상우, 논란 딛고 드라마서 건재함 과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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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권상우, 논란 딛고 드라마서 건재함 과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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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비와 권상우가 드라마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을까.

비는 오는 29일 방송하는 KBS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로 5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권상우도 비슷한 시기인 오는 10월 6일 SBS '대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비는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전량 매도해 '먹튀 논란'에 휩싸였고, 권상우는 교통사고 뺑소니 혐의로 문제가 됐다.

대중들은 드라마의 재미와 완성도를 떠나서, 두 사람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드라마의 성패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드라마 제작사도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직·간접적인 당사자들의 해명도 있었지만, 대중들은 아직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우선, 비는 자신이 소속된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전량 매도하면서,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샀다. 주주들은 도덕적 해이가 아니냐며 비난 공세를 높였다.


이에 대해 비는 '먹튀도 아니고 자신도 일반 투자자에 불과하다''경영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드라마 등의 활동 때문에 군입대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도마위에 올랐다.


권상우도 '뺑소니 혐의'에 대해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대중들은 권상우의 행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공인으로써 행동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상우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했지만 부정적인 여론은 아직도 남아 있다.


이는 두 사람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기 때문에다. 공인들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것도 이유 중에 하나다.


한 연예 관계자는 "비와 권상우가 어려움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적극적인 해명과 용서, 이해를 구하는 것이 현재의 가장 최선책일 수도 있다. 이후의 몫은 대중들의 선택과 판단에 맡겨두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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