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한가위 끝난 분양시장 열기 지펴질까 ‘관심’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추석을 맞아 개점휴업에 들어갔던 분양시장이 마지막 가을 분양대전의 열기를 지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거래서비스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서 다섯째 주까지 신규 청약은 2곳, 당첨자 발표는 3곳, 계약은 6곳, 모델하우스는 4곳이 문을 연다.

청약 시장에선 LH가 지방 2곳에서 114가구 물량을 제공한다. 전남 영암군 일대 국민임대 아파트 용앙2 휴먼시아(공급면적 77㎡)는 28일 총 84가구에 대해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30일에 광주 백운동 일대 광주백운1 휴먼시아(공급면적 96~148㎡)에서 30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견본주택 개관도 경기 별내지구 및 수원 등 인기지역 단지와 서울 상도동 등에서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광주백운1 휴먼시아가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30일에는 우미건설이 396가구 규모의 별내 우미린 1차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같은 날 STX 건설은 경기 수원 장안동 일대에서 STX KAN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총 947가구, 공급면적은 84~152㎡이다. 10월 1일에는 상도엠코 애스톤파크가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한편 27일 춘천 후평동 초롱지붕아파트(임대), 부산정관 휴먼시아가 계약을 시작한다.

28일에는 서산 대산 휴먼시아(국민임대)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 같은 날 안양관양 B-1블록 휴먼시아와 문산선유4 휴먼시아는 계약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