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유진증권은 24일 지역난방공사의 현재 주가수준이 저평가돼 있다며 향후 주가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9만8000원 유지.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지역난방공사의 향후 4년간 성장성이 동종기업들보다 높아 도시가스들보다 밸류에이션이 낮게 평가받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유진증권은 지역난방공사의 3분기 열과 전기부문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각각 90억원 감소와 32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열과 전기 판매량이 각각 전년대비 5.6%감소하고 32.2% 증가할 것을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천종합에너지 매각금액은 지역난방공사 지분률 기준 약 1000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올해말~내년초부터 판교 파주 설비가동이 시작돼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2배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한데 이어 "동탄2신도시 사업자 선정으로 이익성장은 2014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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