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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하루 만에 순매도..코스피 하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개인·외인 최근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에도 여전히 '사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락권에 머물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이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하긴 했으나 최근 코스피 지수 상승세를 지지해줄 정도는 아니었다는 점에서 가격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65포인트(-0.25%) 내린 1822.7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44억원, 10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507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거래일 11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던 투신은 하루 만에 다시 순매도로 전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총 1281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3000원(0.39%) 오른 7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0.99%)와 LG화학(0.92%), 기아차(1.02%), SK에너지(1.38%) 등이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1.76%)와 현대모비스(-2.02%), 현대중공업(-1.29%), LG전자(-1.95%), LG(-1.41%), LG디스플레이(-2.08%). 하이닉스(-1.78%)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기계(1.25%)와 은행(0.46%), 의료정밀(0.4%), 화학(0.27%)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특히 증권(-0.95%)과 철강금속(-1.04%), 운수창고(-0.8%)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박형수 기자 parkh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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