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0 추석맞이 종합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추석을 맞아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전 9시까지 5일 동안 종합상황실과 안전·청소·산불·교통·의료대책 5개 분야에 대해 대책반별 사무실을 마련하고 각종 상황의 조치·기록·보고 체계를 갖춘다.
또 물가안정과 성수품 공급을 위해 종로구청 산업환경과에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업환경과장과 지역경제팀 6명으로 구성됐으며 부당거래(매점매석)와 부정축산물유통, 가격 미표시, 가격 과다인상 등 행위를 신고 받고 현장방문, 진술서 확보와 처리내역 청문 등 절차에 의해 처리하게 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
관광호텔 7곳과 종합병원 4곳, 시장 4곳 등 15개소에 대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구·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펼쳤다.
안전관리자 정위치 근무 실태 확인과 가스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여부, 가스 및 소방 안전관리 관련 기술지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운영
18일부터 26일까지 9일 동안 종로구보건소 1층 당직실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마련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주민에 대한 휴일 진료 안내와 응급의료사고 신고접수, 당번약국 안내 등을 한다.
또 21일부터 23일까지 추석연휴 3일 동안은 3인1조(의사1, 간호사1, 운전기사1)로 비상진료체제를 가동, 특별근무를 하며 진료 환자 상담과 진료를 할 예정이다.
◆주차난 해소 위해 학교 운동장 임시 개방
21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추석연휴 3일간 역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