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의 소유인 건물로 자신의 소속사 사무실을 이전한다.
장동건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다음 주 추석 연휴를 기해 현재 자리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실에서 고소영 소유의 강남구 청담동 6층짜리 빌딩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2008년 한국건축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건물에서 AM엔터테인먼트는 4, 5층을 쓰게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사를 가면 건물주인 고소영씨에게 월세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보도된 것만큼 고액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AM엔터테인먼트에는 장동건 외에 현빈과 신민아 등이 소속돼 있다. 현빈은 영화 '만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민아는 현재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찍고 있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뒤 서울 흑석동 빌라에서 살고 있다. 장동건은 다음달부터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 촬영을 앞두고 있고, 고소영은 10월 출산을 앞두고 태교에 힘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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