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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급락 커브스팁, 중공업물량..IRS도 스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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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 지속 스팁될듯..한수원 5억불 가량 5년물 라이어빌리티스왑 대기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금리가 단기물을 위주로 25bp 가량 급락했다. 커브도 스티프닝을 보였다. 중공업물량 3억불 가량이 나오며 단기쪽 오퍼가 많았다. CRS커브는 지속적으로 스티프닝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한국수력원자력 물량 5억불 정도가 5년물 라이어빌리티스왑으로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IRS금리도 소폭 스티프닝됐다. 채권선물시장에 연동하며 금리가 오전장 하락, 오후장 상승을 보였다. 변동성은 채권현선물에 비해 제한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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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금리가 2년이상 구간에서 1~3bp가량 상승했다. 오전중에는 1~2bp 가량 하락세를 보였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보합인 3.00%를 기록했다. 반면 IRS 3년물, 5년물이 전장대비 1bp씩 올라 3.47%, 3.68%를 기록했다. IRS 10년물은 전장대비 3bp 상승한 3.97%를 보였다.


본드스왑은 오전중 1~2bp가량 타이튼에서 일부구간에서 3bp 가량 와이든됐다. 1년물이 전장 12bp에서 10bp를, 3년물도 어제 7bp에서 4bp를, 10년물이 전일 -29bp에서 -27bp를 보였다. 반면, 2년물이 전일 -5bp에서 -8bp를, 5년물이 전장 -16bp에서 -18bp를 기록했다.

CRS는 오후장들어 10bp가량이 더 떨어져 전구간에서 12~27bp 하락했다. CRS 1년물과 3년물이 전장보다 25bp 급락한 1.72%와 1.90%를 나타냈다. CRS 2년물 또한 전일비 27bp 하락한 1.75%를 기록했다. CRS 5년물은 전일비 17bp 떨어진 2.37%로 거래를 마쳤다.


스왑베이시스는 나흘연속 확대세를 이어갔다. 20~30bp 가량 와이든됐다. 1년물이 전장 -103bp에서 -128bp를, 3년물도 전일 -131bp에서 -157bp를, 5년물 또한 어제 -111bp에서 -130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CRS가 급락했다. 중공업물량이 3억불정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베이시스도 20~30bp가량 벌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IRS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전일대비 1.5bp내지 3bp정도 상승한 모습이다. 커브는 오전장 그대로 1~2bp가량 스티프닝됐다. 전반적으로 채권금리가 오르던 내리던 IRS시장이 둔감한 모습을 보였다. 본드스왑은 채권현물금리가 많이 올라 3bp 정도 벌어졌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CRS시장에 중공업 물량이 나왔다. 짧은쪽을 중심으로 오퍼가 나오며 4년미만 구간에서 25bp 가량 하락했다. 반면 7년이상은 12bp 하락에 그쳤다. 커브도 스티프닝됐다”며 “CRS 커브가 지속적으로 스티프닝될 가능성이 있다. 오늘도 5년이상물에서는 한수원 5억불 정도 라이어빌리티 스왑이 대기하고 있어 리시브가 약했다”고 밝혔다. 그는 “IRS는 큰 변동없이 커브 스티프닝됐다. 9월 금통위 이후 스티프닝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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