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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추석 물가대책반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오는 23일까지 매점 매석 등 단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추석 명절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 및 추석 성수품 주요 품목 가격 인상에 대비해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3일까지 추석 물가대책반을 운영한다.


도봉구, 추석 물가대책반 운영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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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물가안정관리 대책은 물가 안정을 도모하여 검소하고 즐거운 민속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단속반 7개 반(14명)이 대규모 점포, 재래시장, 슈퍼마켓, 농ㆍ수산물 판매업소를 지도 단속한다.

또 도봉구청 산업환경과에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 추석 물가동향 점검과 부당 상거래 행위를 신고접수 및 처리한다.


중점 지도단속 내용으로는 ▲매점매석, 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 지도 ▲판매가격 미표시 및 이중표시업소 지도 단속 ▲불법계량행 위 지도 단속 등이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물가인상이 우려되는 추석 성수품 15개 품목 (무 배추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밤 대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에 대해서는 소비자에게 알뜰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소간 자율경쟁에 의한 가격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에 가격조사 결과를 비교ㆍ공표한다.


이외도 개인서비스요금 6개(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돼지갈비-외 식, 삼겹살-외식, 찜질방 이용료) 항목에 대해서는 가격조사 결과 해당 품목의 가격 인상폭이 크거나 명절분위기를 틈타 기습 인상 한 업소에 대해 가격인하 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추석 대비 물가안정 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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